초등 공부 습관 잡아주는 방법

좋은 태도와 습관으로 꾸준히 공부를 해 나가는 것. 그것이 초등생활의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의 결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분당강쌤 영상을 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공부 습관을 잘 잡아줄 수 있을까요? 

 

 

공부습관 잘 들이는 방법

생활습관 잡기

공부습관을 잘 들이고 싶다면 '생활습관 잡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고등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을 보면 생활습관, 공부습관이 자신만의 루틴으로 잘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어릴 때 생활습관을 잘 형성하는 것이 공부 습관까지 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이유는 힘들지 않게 자연스럽게 공부 습관으로 연결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작 생활습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이유가 생활습관이 잘 형성된 아이들은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에 약속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따라서 절제하고 인내할 수 있는 힘이 크다고 해요. 절제하고 인내할 수 있는 아이들은 공부를 할 때도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순간에도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죠.

 

스탠퍼드 대학의 유명한 '마시멜로 실험'이 있죠. 결국 끈기, 의지력, 자기 절제력이 높은 아이들이 성적이 우수했고, 좌절과 스트레스 측면에서도 잘 견딜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죠. 공부도 결국은 자기 절제력이니까요.

 

생활습관 잘 들이는 방법

완벽을 강요하지 마라

좋은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은 스트레스를 주면서 강제로 시키고 억지로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서 충분히 이해를 시키고 습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고 하시네요.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몸에 밸 수 있도록, 습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겠어요.

 

완벽을 요구하다 보면 아이는 지치기만 하기 때문에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겠고요. 이를테면 양치를 할 때 몇 분 닦았는지, 어떻게 닦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를 닦기 위해 아이 스스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한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리정돈 역시 완벽하게 치우게하는 것이 아니라 치우는 것도 엄마가 도와주되 한 두 개 장난감이라도 스스로 치우는 게 중요한 거고요.

 

핵심은 아이가 할 수 없는 내용을 요구하면서 부담과 스트레스를 주는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계속 기회를 주고 행동으로 이어지게 유도하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잘 해내면 듬뿍 칭찬해주는 것이죠. 이렇게 습관이 잘 자리 잡은 아이들은 공부도 자신의 일이라는 걸 이해하게 되고 어려운 순간이 와도 이해하려고 애쓴다는 것이죠. 

결과에 주목하지 마라

처음에는 결과 자체가 좋지 않을 수가 있죠. 장난감을 치운다고 치웠는데 치우는 건지 모르겠고 이를 닦았는데 턱에 치약물이 잔뜩 묻어있고요. 그러면 뒷정리를 도와주고 한번 더 닦아주면 그만이라고 하시네요. 아이가 어떻게든 해보려고 애를 썼다면 작은 노력이라도 인정해주고 칭찬을 해줘야 한다고 하시면서요. 부족한 부분은 도와주시면 됩니다. 

실천가능한 목표와 계획을 실행하라

아이에게 해주려는 것은 지금 당장 잘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매 순간 잊지 말고 엄마의 욕심과 화를 내려놓으라고 하시네요. 충분히 가능한 목표를 잡고 꾸준히 실천하는 게 더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독서기록장 양식 파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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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꼭 해야 하는 것 3가지(Habit Tracker Planner 파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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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할 수 있는 범위를 점차 늘려주자

처음에는 도와줘야 하지만 점점 유도를 하면서 아이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에요. "오늘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혼자서 해볼까?"라는 태도로 말이죠. 그럼 아이가 물을 수 있겠죠. "혼자서 하다가 모르면 엄마한테 물어봐도 돼?"라고 말이에요. 그럴 때는 "그럼"이라고 답해주시면 됩니다.  

충분히 칭찬해 주기

어떻게든 아이가 스스로 애를 써서 하려고 했고 결과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에 본인이 스스로 즐거움과 만족을 느끼고 있다면 그 디테일에 진심을 담아 칭찬을 해주라고 하시네요.  스스로 성장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면 그 성취감이 다시 동력이 되어 아이를 끌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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