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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공부 잘하는 법 초등학교 시기에는 이렇게 해주세요

by 학부모님 2023. 3. 29.

공부 잘하는 법은 무엇일까요? 평범한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5가지 공부 독립 역량에 대해서 정리해 봅니다. <공부독립>을 읽고 공부 마음, 집중력, 암기력, 문해력, 자기주도력에 대해 요약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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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독립은 가능하면
최대한 일찍 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기는
초등 5~6학년 때인데요.

하지만 갑자기 공부 독립을
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에요.

사전에 공부 독립을 할 수 있는
필수 요건을 갖추기 위해
꾸준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연습을 옆에서
응원하며 코칭해 주시면 됩니다.

<공부독립> 중에서

공부잘하는법 초등 시기에는 이렇게 해주세요

평범한 아이를 수재로 만드는 5가지 공부 독립 역량

공부 마음

 

"공부는 마음이 시킨다"

<공부독립> 중에서

 

회복탄력성이 있는 아이

초5, 중2의 시기에 비록 수학이 나를 힘들게 하더라도, '다시 해 볼 거야! 누가 이기나 어디 해보자! 열심히 해보고 안 되면 그때 진짜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일단은 한다!'라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키우셔야 합니다. '회복탄력성'이 있는 아이 말입니다. p69

 

'회복탄력성이란, '제자리로 돌아오려는 힘'인 회복력과 '아래 부분을 찍고 높은 곳으로 튀어 오르려는 힘'인 탄력을 합친 말로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고난을 극복하려는 힘을 의미합니다. p69

 

우리 아이들의 회복탄력성을 계발하기 위해서 학부모님들이 우선적으로 해주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바로 '완벽주의 엄마에서 벗어나기'입니다. p70

 

하고 있는 일이나 공부의 결과가 노력한 만큼 완벽하지 않았다고 실망하는 부모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좌절감은 회복탄력성을 가장 빨리 무너뜨리는 범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완벽주의는 아이를 불안으로 내모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p71

불안한 부모가 불안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님이 불안해하시면 아이도 불안합니다. 그러니 이런 마음으로 조금은 여유를 가지세요. 행여 어떤 걸 꼭 배워야 한다는 골든타임을 놓쳤다 하더라도, 우리 아이가 성장하는 한 언젠가는 만회할 기회가 올 거고요.

 

오히려 아이 스스로 더 절실함을 느껴 훨씬 빨리 배움을 흡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금은 느긋해지세요.

 

어떤 결정을 하더라도 내 자식을 위해 차선을 택하는 부모는 없으니까요. 당신의 선택은 매사에 최선이었습니다.

 

공부 의욕이 생기는 5가지 원칙

안정성 키우기

심리적. 일상적 안정은 우선 집안 분위기 그리고 부모와의 원만한 관계에서 출발해요. 부모와의 사이가 안 좋은 아이는 대인관계도 흔들리고 공부에도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p85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말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건 결국 감정이고, 그 감정을 만드는 건 말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말이 바뀌면 집안의 분위기도 당연히 달라집니다. p88

인정받는 경험

항상 통하는 칭찬의 법칙 : 아이가 칭찬받길 바라는 그 지점은 당연히 칭찬해 주시되, 그것과 함께 그 결과를 만든 아이의 노력과 과정을 훨씬 더 치하해 주세요. 아이가 인식하고 있지 못해도, 네가 평소에 성실하게 재미있게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이죠. p90

 

칭찬은 좀 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디테일할수록 더 진심이라고 느끼니까요. 덧붙여 칭찬받아 기분 좋은 아이에게 다음에 이어 도전할 과제도 쓱 던져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91

 

"우아! 정말 잘했네 우리 아들(딸)! 그동안 네가 스스로 세운 계획을 지키려고 매일 성실하게 노력하더니 정말 대견하다! 엄마 아빠는 네가 열심히 했던 거 다 알고 있었지! 역시 우리 (딸)아들이 최고야! 오늘 기분이 어땠어? 다음에도 이렇게 기분이 좋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91

즐거운 경험

어떤 분야든 좋아한 경험이 있는 아이는 어떤 일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좋아해야 할 이유를 스스로 찾게 됩니다. 본인이 좋아해야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아이가 된 거죠. 그러니 일단은 무엇이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세요. p94

 

단, 주의하실 것은 아이가 정말로 '그것'을 좋아하는지는 면밀히 따져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배우는 특정 공간을 벗어나도 계속 좋아하는지를 판단해 보시면 거의 정확하게 답을 아실 수 있습니다. p94

 

배움이 즐거운 아이 모습호기심과 즐거움이 가득한 아이의 모습

보상의 원칙

꿈 찾기

아이들이 앞으로 살게 될 미래에는 우리 어른들의 시선으로는 이해하지 못할 많은 직업이 생겨날 겁니다. 그게 무엇인지 지금은 선명하게 알 수는 없어도 자신의 꿈을 '동사'로 생각하다 보면 성장하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선택지 중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거예요. p102

 

무조건 '자아 존중감'을 키워 주기 보다는 균형 잡히고 적정한 수준의 자아 존중감을 키워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아이 스스로 자신을 객관화할 수 있게 도와주셔야 합니다. p105

 

특히 학습과 관련해서 공부는 타고난 사람도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그만 한 결과가 나오는 정당한 과정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셔야 해요. 그리고 자신의 정확한 위치와 수준을 파악하여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p105

 

자기 효능감이 쌓이면 성공한 결과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도 소중히 여길 줄 알게 됩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면, 왜 그랬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다음에는 그 부분을 보완해서 좋은 성적을 받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실패해도 방법만 찾으면 나는 할 수 있다'는 확실한 자기 효능감이 있는 아이가 되는 겁니다. '실패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하겠어!' 라는 마음을 가진 헬리콥터 맘의 자녀는 절대로 자기 효능감을 가질 수 없습니다. p106

 

오히려 약점을 개선하려는 채찍질보다는 아이가 가진 고유한 강점을 살려 주어야 합니다. 근육을 키우면 뼈가 더 단단해지듯이 아이가 가진 학습의 강점을 더 키우면 부족한 점은 자연히 보완됩니다. 장점은 더욱 견고해져 아이만의 무기가 되고요. p109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모자람에 집중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 효능감을 잃고 자아 존중감마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웃으며 공부하는 아이들 모습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책을 함께 보고 있는 아이들교실에서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아이들

집중력

집중력이란 '단 한가지 일에 자신의 마음이나 주의를 완전히 기울일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집중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조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실현 가능한 목표와 과제가 명확할 것

2. 동기를 단계적으로 지속시킬 것

3. 방해 요인을 철저히 없앨 것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특징 중 하나는 공부에 있어서 만큼은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다는 겁니다. 공부를 시작하기도 전에 '공부하기 싫다'는 생각을 의도적으로라도 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저 공부란, '일단'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만드는 해법은 공부를 루틴처럼 '습관'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p140 

 

루틴이 있고 없고의 가장 큰 차이는 '안정감'입니다. 이 루틴이 있으면 오늘 내가 어떤 상태인지는 중요하지 않고 일관성있게 최소한의 집중 상태로 빠져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p140

암기력

학습에 필요한 작업 기억 용량을 좀 더 늘리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수업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이 인풋은 우선적으로 단기 기억과 작업 기억에 저장되는데요,

 

이 두 단계의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옮겨야 앞으로의 학습에 그것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메모를 하면 인풋된 내용을 정리 요약하기 때문에 기억하기가 더 쉬워집니다. 메모가 금방 잊히는 단기 기억이나 적은 작업 기억 용량을 더 확장되게 해 주는 것이죠. p190

 

핵심만 적는 메모는 이렇게 합니다. 노트를 마련해도 좋고요 또는 포스트잇처럼 교과서나 참고서에 옮겨 붙일 수 있는 형태도 좋습니다. 노트를 활용한다면 가운데 세로 줄을 2개 그어서 노트를 3개의 구역으로 나눈 후, 제일 왼쪽에는 예습하면서 기록해 놓을 만한 것을 아주 간단하게 적어 둡니다. 가운데 칸에는 실제 수업을 들으면서 주요 내용을 적는 거예요.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엔 두 칸에 적힌 내용을 비교해 가면서 복습합니다. 방과후와 주말에 이렇게 복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3번째 칸에 스스로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죠. 예습-수업-복습(테스트)이 노트 한 권으로 정리되는 습관만 들인다면 시험 기간에 이 노트가 아이의 비법 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이런 '적는' 공부가 영 어색하고 잘 안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수업 전에 눈으로 보고 입을 중얼거리는 예습을 하고, 수업 내용을 포스트잇에 적어둔 후, 교과서에 붙여 놓고 방과후에 그 포스트잇을 보면서 복습하고 그다음에는 자신의 언어도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p191

 

잠들기 직전, 그날 배운 내용 중 중요한 것을 머릿속에 떠올려보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잠들기 전에 학습한 내용은 그 이후에는 추가 학습이 없기 때문에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워 기억이 더 오래 남는 경향이 있습니다.  p215-216

 

문해력

문해력이란 '읽기 능력, 이해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모두 포괄하는 어휘로서, 어떤 글을 읽고 단순히 '아! 이런 뜻이구나!'라고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장르의 텍스트, 즉 책, 신문, 광고지, 계약서, 미디어 등을 해석하고 그 안의 어휘의 뜻과 문맥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자신만의 의미 있는 사고로 확장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이러한 과정에서 형성된 본인만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능력까지도 문해력의 범주로 보고 있고요. p219-220

 

문해력을 높이는 3단계 독서 지도법

STEP 1. 읽어주는 독서 : '책 읽기는 곧 즐거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아이들의 무의식에 자리 잡게 됩니다.

STEP 2. 흥미 독서 : 아이 스스로 양질의 도서를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STEP 3. 독서도 학습 과정입니다 : 지식이 확장될 수 있는 독서가 필요합니다.

자기주도력

학부모님들 중에는 초등 5학년이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최적의 타이밍이라는 제 이야기에 걱정을 표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중고생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요.

 

물론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초등 5학년은 자기주도학습의 완전한 성공 시기라기보다는 적어도 '넘겨주기 시작해야 하는 마지노선'이라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이 시기는 보편적으로 아이들이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사춘기 이후 부모님의 손길이 닿지 않을 때 아이는 아직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지 못하고 부모님의 간섭도 싫어해서 결국에는 '자기주도학습'이 아닌 '학원주도학습'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걸 막기 위한 최소한의 마지노선이 초등 5학년 때라는 이야기지요. p287

 

최상위권 아이들의 공통점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메타인지

메타인지가 뛰어난 아이들은 자신의 인지 수준과 한계 등을 비교적 정확히 파악하는 편이라서 다른 아이들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잘하는 부분은 유지하고 부족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두루뭉술한 질문이 아니라 정확히 '이 부분만 알려주세요'와 같이 핵심을 꿰뚫는 질문으로 말이죠. 공부 잘하는 아이 대부분은 이렇게 메타인지가 뛰어났습니다. p292

 

메타인지를 키우려면 평소 인출 학습을 자주 해봐야 합니다.

 

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할 때, 누군가는 우리 아이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 때 '엄마주도학습'을 하신다면 내용 설명에 치중하지 마시고, 공부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야 합니다. p307

 

오늘부터 우리 아이가 꼭 했으면 하는 행위를 딱 1개만 정해서 내일부터 반드시 하는 루틴으로 만들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루틴은 다음과 같아요. p359

 

1 학교에 다녀와서 바로 책가방을 열어 오늘 공부한 책을 꺼내 놓는 것(단, 교과서가 학교 사물함에 있다면, 집에 있는 자습서, 문제집을 오늘 수업 시간 순서대로 가져와 책상에 올려놓는 것)

 

2 학교에 다녀와서 오늘 공부한 내용을 기억해 내어 '오늘 공부 노트'에 한 줄씩 기록하는 것

 

3 잠들기 전에 다음 날 학교 준비물과 교과서, 노트 등을 챙겨서 준비해 놓는 것

 

4 잠들기 전에 오늘 공부한 것(학교, 학원, 학습지 등)을 하나씩 떠올리며 엄마에게 말해보는 것

 

초등생활 플래너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진단법과 재미있는 책 고르는 법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진단법과 재미있는 책 고르는 법

에서 발췌한 초등 저학년 읽기능력, 문해력 진단법입니다. 초등 1, 2, 3학년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 해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입니다. 초등 저학년 문해력 진단법 아이가 읽기 위기를 잘 넘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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