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듣기 잘하는 공부법 3가지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영상을 보고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서윤 선생님은 초등 영어 교육을 전공하셨고 영어 전담 교사를 많이 해보셨다고 해요.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영어 듣기 방법론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3가지 공부법은 선생님께서 직접 사용하셨던 방법이고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셨던 방법이라고 하시네요. 참고하셔서 도움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쉐도잉 훈련(저학년)

그림자처럼 그대로 따라 말하는 것인데요. 중요한 것은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 그대로 따라 하는 거예요.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쉽지 않을 테니 단계적으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시네요. 듣고 말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읽기를 못해도 언어를 흉내 내는 것이기 때문에 저학년도 가능하다고 하셨고요. 

 

2. 3단계 집중듣기(중학년)

흘려듣기 자체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흘려듣기 했던 내용을 집중 듣기 하거나 집중듣기 했던 내용을 흘려듣기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단계별 듣기를 말씀드리면,

1단계 집중해서 귀로만 듣는 것

집중해서 귀로만 듣는 거예요. 들으면서 무의식에 미해결 부분이 남겠죠.

2단계 문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짚으면서 다시 듣기

눈으로 보고 문자와 소리를 대응시키면서 미해결 부분을 배우면서 학습하게 되는 거예요.

3단계 다시 집중해서 귀로만 듣기

모두 해결되면서 기억에 저장되겠고요.

 

3. 받아쓰기(고학년)

고학년 이후에 가능한 방법이에요. 최대한 들을 수 있는 데까지 듣고 쓰기를 반복하는 거죠. 복잡하고 어렵지만 가장 효과를 많이 봤던 방법이라고 하시네요. 

 

정리를 해보면, 저학년은 쉐도잉 훈련, 중학년은 쉐도잉과 3단계 집중 듣기, 고학년은 쉐도잉, 3단계 집중듣기, 받아쓰기까지 들어가면 되는 거예요. 이 방법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 고등학생 및 성인들이 해도 좋으니 이 세 가지 방법으로 훈련을 하시면 되세요.

 

영어교육은 시작하는 시기가 천차만별이라 저학년이라고 해도 이미 중학년. 고학년 수준의 아이들도 있으니 우리 아이 학년과 수준에 따라서 방법을 제시해주면 좋겠죠.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영어 공부에 대한 감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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