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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초등 6년의 영어교육 로드맵

by 학부모님 2023. 1. 4.

영어공부, 교과서만 해도 될까? 사교육은 필수가 아닐까? 엄마표 영어도 있다는데 나도 해볼 수 있을까? 등등 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 것 같아요. 해서, 초등 영어 교육을 전공하신 이서윤 선생님의 말씀을 참고로 큰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초등 6년의 로드맵이요. 해당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시간 없으신 분들은 정리된 글 읽고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초등6년 영어공부 로드맵 텍스트와 아이들 그림

1. 2 학년(영어 노래, 단순 반복 패턴과 라임의 영어 그림책)

영어 학습보다는 적응을 하는 시기예요. 영어와 친해지는 단계이고요. 영어와 친해지기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영어 노래를 추천해 주셨어요. 유튜브에 '영어 노래'라고 검색만 해봐도 수많은 노래들이 나오니까 쉽게 들려줄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음과 율동을 통해 영어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노래로 노출을 시키면서 그 다음으로는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면 좋다고 하셨어요. 그림이 많고 글자가 적은 그림책, 단순 반복 패턴과 라임의 그림책들이요. 그림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으니 영어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데 무리도 없고요. 노래와 그림책으로 친해졌다 싶을 때 알파벳과 파닉스를 가르쳐주라고 하시네요. 

 

파닉스도 노래나 그림책처럼 자연스럽게 내포된 방법으로 가르치는 방법이 있고 사이트 워드와 함께 분석적으로 일대일 대응으로 가르치는 방법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필요하다고 해요. 파닉스를 익힌 후에는 읽기 연습을 하는거예요. 읽기 연습만을 위한 책이 바로 리더스 북이고요. Oxford Reading Tree(ORT) 등 여러 종류의 리더스 북이 있으니 아이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주시면 되시고요. 

 

3. 4 학년(예비 챕터북)

어느 정도 영어에 적응되고 읽기가 가능한 때이죠. 리더스 북의 단계를 계속 높여가면서 그림책과 챕터북의 중간 단계인 예비 챕터북을 읽게 해주는 거예요. 예비 챕터북이라 함은, 그림책보다는 글이 많고 챕터북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이를테면, 앰버 브라운 시리즈와 같은 책들로 챕터북 들어가기 전에 연습을 해보는 거예요. 

5. 6학년(챕터북)

챕터북을 읽게 되는 시기에요. 사실 챕터북 수준이 조금 어려워서 읽는 게 쉬운 게 아니니 부모님과 함께하면 좋다고 하시네요. 5, 6학년에 챕터북을 읽는다? 영어를 정말 정말 잘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해요. 아이가 챕터북을 많이 힘들어한다면 다시 예비 챕터북 단계로 가셔도 되고요. 다만 목표를 5. 6학년 때 챕터북을 읽어볼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어휘

아이가 영어책 읽기를 힘들어한다면 중간중간 영어 플래시 카드를 통해 한 번씩 정리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의무가 아닌 '필요 시 투입한다'라고 생각하라고 하시네요. 

문법

5학년 이후에 어느 정도 영어문장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인 후에 문법 용어로 정의해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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